남도 여행, 쑥섬(애도) 입장료와 가는법

 

 
 
 

쑥섬 이야기

전남 민간 정원 1호를 품고있는 쑥섬은, 한국 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2000년도부터 개인이 사비로 가꾸기 시작해서 201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개방되어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주하는 주민 수보다 고양이들의 수가 2배 이상 많아서, 2019년도부터는 사람들에게 고양이섬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울창한 난대 원림과 섬 속에 꾸며진 꽃 정원도 좋은 볼거리지만, 섬 여기 저기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쉬는 고양이들도 쑥섬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쑥섬 입도 정보

쑥섬은 섬 속의 섬입니다. 
나로도의 한켠에 위치해 있어서 나로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육상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쑥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탈 수 있으며, 거리가 멀지않아 배를 타고 3분이면 입도할 수 있습니다. 
 
정원이 12명인 작은 배이므로 단체로 방문할 경우, 미리 연락하여 예약하는것이 좋고, 기상상황에 따라 배가 결항되기 쉬우니 날씨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쑥섬 도선료: 2000원(왕복) 
탐방료: 6000원 (고흥군민 3000원)
 
1인당 요금은 도선료와 탐방료를 합친 8000원이라고 이해하고 준비하면 됩니다. 
 

여객항에서 발권 가능하고, 정규 시간 외에도 인원이 충족되는 경우 배가 수시로 뜨는데, 탑승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빠른 입도를 원한다면 미리 온라인예약을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여객선 예약예매)

 

쑥섬 탐방, 이용 정보

 
쑥섬은 그다지 큰 섬은 아니라서 섬 전체를 다 도는데에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기본 탐방코스를 따라 걷다가 날씨와 체력 상황에 맞게 코스를 늘리거나 줄이며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굉장히 더운 날 아이와 함께 방문하였고, 트레킹 코스를 따라 돌아 나오느라 2시간 조금 더 걸려서 나왔습니다. 

난대 원시림이 굉장이 매력적이고, 마치 제주 숲길을 걷는 것 같은 분위기도 들어서 놀멍 쉬멍 걸으며 정원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탐방코스는 난대림 속을 걷는 트레킹 코스이기 때문에 복장을 활동하기 좋은 복장을 갖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쑥섬 8경을 찾으며 걷고 있으면 자연의 신비롭고 놀라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섬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더 아름답고, 어르신분들과 카페  주인 분들도 무척 친절하여 인상적이었던 쑥섬.
남도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쑥섬 공식홈페이지

힐링파크 쑥섬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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