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1 동네 책방 추천 - 구미 삼일문고 요새는 서점이 정말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저 어릴 때는 한 동네 안에서도 학교 앞에 하나, 시장 앞에 하나, 큰 아파트 단지 앞에 하나 … 이런 식으로 분포해 있었는데 이제는 동네에 하나 겨우 있는 정도네요. 그래서 이제는 남아있는 책방, 서점들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구미에 있는 삼일 문고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이렇게 어느 정도 규모를 가진 서점은 더욱 많지 않아 진 것 같습니다. 출판 시장이 예전 같지 않아지면서 서점도 그 규모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겠지요. 구미 삼일문고처럼 역사가 긴 서점은 더욱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작은 지역의 역사도 같이 사라져 버리게 되니까요. 삼일문고에 들러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서가의 배치입니다. 기본적으로 도서분류법에 의해 배치.. 2023.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