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탄소 발자국 알아보기

 

컴퓨터가 개발되고 인터넷이 등장하고.. 이제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든 것이 내 손 안에서 해결되는 시대입니다.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이제 상상하기도 어려운 수준이 되었는데, 혹시 스마트폰 사용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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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발자국이란?

탄소 발자국이란, 원래 어떤 제품이 생산되고 소비되며 최종적으로 폐기될 때까지 거치는 모든 과정 속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CO2)의 양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생산->소비->폐기의 과정을 따라가며 발생되는 탄소의 양이기에 탄소발자국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물건을 생산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전기, 생산된 제품이 판매되면서 생기는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교통이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원의 이용들을 살펴보는 지표입니다. 

 

 

 

 

많은 과정과 이동이 있을수록 자원을 소모할수록 탄소 발생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탄소발자국이 적은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친환경적인 소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란?

탄소 발자국이 디지털 기계 생산 뿐만아니라 디지털 활동에까지 평가 영역이 넓어져서 이제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라는 개념도 형성되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주로 이용하는 와이파이나 LTE통신망 등의 네트워크들이 바로 디지털 탄소 발자국을 만드는 주범입니다. 

 

데이터센터와 서버를 연결하고 통신기기로 또 신호가 송수신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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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스마트폰과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의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에 기여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메일을 한 통 보내거나 전화를 1분간 하는 것을 통해 약 4g 정도의 탄소배출량이 생긴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시청의 경우, 10분 당 1g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하니, 2시간짜리 영화를 하나 시청하면 12g의 탄소를 지구에 배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통신 데이터를 1MB 사용하는 것은 약 11g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하는데 한 달에 보통 2~4GB 정도 사용한다고 치면 매달 대체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것인지 놀랍습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는 방법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면서 스마트기기를 아주 등지고 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서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것은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는 전원을 꺼두는 것입니다. 

배터리 수명에도 도움이 되고, 전기세도 아끼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웹서핑 시, 각 종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것을 차단해 두면, 비디오가 재생되며 소모되는 데이터 이용 및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메일에 저장해둘 필요 없는 메일이나 광고메일들을 삭제하여 서버부하를 줄이는 것도 디지털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데에 큰 기여를 합니다. 

 

자주 가는 사이트는 포털에서 검색해서 들어가기보다, 즐겨찾기를 설정해 놓고 포털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접속하는 것이 시간도 적게 걸리고 탄소배출량도 줄어듭니다. 

 

모니터를 너무 밝게 쓰지 않거나 스마트기기를 너무 자주 바꾸지 않는 것도 탄소배출량 감소에 큰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활동들은 대부분, 전기나 통신비 절약으로도 이어집니다. 실천하기 어렵지 않고 쉬운 방법들이 많으니 직접 실천해 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내 지갑에도 좋고, 지구에게도 좋은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활동! 우리 모두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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