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오키나와 여행을 알아보다가 비수기이니 여유로운데다가 조금 휴가를 길게 잡을 관계로 오키나와에서 후쿠오카까지 다녀올까 하는 생각에 찾아보았던 정보 정리하기!
보통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방법은 국내 공항에서 후쿠오카 직항으로 방문합니다.
하지만 혹시 저 처럼 오키나와에서 가길 원한다면, 오키나와 나하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국내 항공사에선 운영되지 않고 일본 항공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일본 국내선으로 1시간 40분~50분가량 소요됩니다. (항공권 가격은 23년 11월 기준 대략 1인당 20만원대.)
12월의 후쿠오카 날씨 정보
후쿠오카의 12월은 평균 강수량이 59.8mm, 평균 강수일수는 8.5일로 양은 적은 편.
평균 최저기온은 5.6°C, 평균 최고기온이 12.6°C으로 쌀쌀한 기온분포를 보이며, 7°C의 평균 일교차를 가집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늦가을의 쌀쌀함 정도의 날씨이므로 따뜻한 가을옷과 약간 두께가 있는 외투를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람이나 갑작스런 비에 대비하여 간단한 머플러, 작은 우산 등을 준비하기. (유비무환)
특히 해변가를 산책해볼 계획이라면 바닷가 바람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으니 걸칠거리를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쿠오카 타워 정보
후쿠오카 타워는 후쿠오카에 위치한 해변 타워로, 높이는 234m이며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변 타워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주소: 2 Chome-3-26 Momochihama, Sawara Ward, Fukuoka, 814-0001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모모치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
대표 관광 명소 특성상 입장객이 많을 경우 입장 마감이 일찍 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2시까지이며, 최종 입장 시간은 폐관 시간 30분 전인 21시 30분까지입니다 .
타워 내부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푸쿠오카 타워는 계절별로, 시기별로 다른 색의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서 인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후쿠오카에서 뚜벅이가 갈 만한 곳
후쿠오카는 일본 내에서 비교적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도 많이 합니다.
후쿠오카에서 뚜벅이가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로는 후쿠오카 타워, 커낼시티 하카타, 오호리 공원 등이 있습니다.
오호리공원: 일본 〒810-0051 Fukuoka, Chuo Ward, Ohorikoen, 公園管理事務所
큰 호수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커낼시티 하카타: 1 Chome-2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쇼핑,공연,영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상업시설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2 Chome-3-26 Momochihama, Sawara Ward, Fukuoka, 814-0001
바닷가에 있는 해변 전망대로 도심과 바다 모두 전망가능하며,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먹을거리
후쿠오카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음식은 주로 모츠나베, 라멘, 명란젓 등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라서 전통 음식이나 식사류 외에도 많은 카페나 디저트가게들이 있고,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모츠나베: 후쿠오카의 향토 요리로, 곱창과 채소를 육수에 끓여 먹는 음식입니다.
라멘: 이치란 라멘, 잇푸도 라멘, 잇코샤 라멘 등이 유명합니다.
카와미야: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돌판에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야키토리: 닭고기를 이용한 꼬치 구이로, 다양한 종류의꼬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명란젓(멘타이코): 후쿠오카의 특산품으로, 밥 반찬이나 라면, 우동 등에 넣어 먹습니다. 기념품으로도 인기있는 편입니다.
간단히 이것저것 알아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여기저기 비행기를 너무 많이 타는 것보다 여유있게 한 곳을 즐기자는 생각에 후쿠오카는 다음 기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정리했으니 다음 여행 준비에는 시간이 조금 덜 들 것이라고 위안을 가져 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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