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두바이 스타일 초콜렛 개인적으로 솔직한 후기!! 크기 비교, 가격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초콜릿이 있습니다. 바로 '두바이 초콜릿' 이죠.

트렌디한 이미지와 생소한 재료와 배합으로 한 번 쯤 맛보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두바이 초콜릿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NS에서 핫한 두바이 초콜렛이란?

작년 말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가 만든 제품입니다. 

인플루언서의 영상 하나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 초콜렛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가 들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네요. 

요즘은 그 인기로 인해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편이라서 아예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드디어 론칭!

요즘 SNS에서 계속 언급되고 핫하던 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CU에 보급형으로 론칭된다길래 궁금해서 저도 편의점으로 달려가 구매해 보았습니다. 

현재 CU 편의점에서 먼저 출시하여 판매가 시작되었고, 48G에 정가는 4000원입니다. 

상품유형이 초콜릿이 아닌 초콜릿가공품인데도 다른 초콜릿들에 비해서 가격이 있는 편이네요. 

 

참고로 초콜릿 유형은 코코아 원료 함량에 따라 구분하며, 코코아 함량이 높은 순으로 나열했을 때, 초콜릿, 준초콜릿, 초콜릿가공품으로 순으로 유형을 나눕니다. 

상세 내역을 살펴봐도 역시나 초콜릿 가공품~

그리고 원래 두바이 초콜릿은 카다이프라는 중동식, 튀르키예식 전통 건면을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한국식 건면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카다이프를 모르니 무슨 차이가 있을지.....

상자에서 꺼내보니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요. 

포장 상자 자체도 그다지 크지 않아서 이게 4000원? 이런 생각이었는데 내용물을 보니 어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카드랑 비교해 보니... 음.. 

하.. 공기도 같이 구매한 느낌적인 느낌.. ㅋㅋ

4000원.. 그래 신문물 간접 체험 비용이다..!! 하고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잘라보았는데.. 안에 바삭하게 볶은 건면이 들어있어서 잘 잘리지는 않습니다. 

달 것 같아서 여러 조각으로 잘라보았는데 면 때문에 깔끔하게 잘리진 않았어요.

 

맛과 총평

한 조각 먹어보니 생각보다는 달지 않고 피스타치오와 바삭하게 볶은 건면이 들어가서 고소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라면땅을 먹듯이 바삭바삭해요. 

하지만 초콜릿 함량이 높지 않다 보니 초콜릿을 먹는다기 보단 초콜릿과자..? 느낌입니다.

약간 추억의 군것질거리 (라면땅)에 초콜릿 입혀 먹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음.. 제가 먹고 싶은 생각에 재구매할 것 같진 않아요.

 

누가 먹어보고 싶다면 말리진 않을 것 같아요. 먹어봐야 환상이 사라지는 법이니까... (머쓱)

소문으로는 10월 정도에 한국에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가 들어올 예정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때까지 호기심은 또 잠시 접어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