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황사, 미세먼지! - 폐와 기관지에 좋은 음식

봄철 불청객인 황사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줄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어떤 식품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황사와 삼겹살에 대한 오해

삼겹살은 기관지에 쌓인 유해물질을 씻어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황사와 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지용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황사,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되는 녹차

녹차 속의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중금속 배출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체내 독성을 완화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녹차 속 탄닌 성분은 면역력 강화 및 중금속 해독 작용을 하고 발암물질 억제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단, 체질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녹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에게는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목에 좋은 배 와 도라지

배는 감기예방뿐만 아니라 천식 예방에도 좋다고하는데요, 배 안에 들어있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가래나 기침을 줄여주고 폐 염증 증상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환절기나 기관지건강이 염려될 때에는 배즙도 많이 마십니다. 

 

 

도라지도 목과 기관지 건강에 좋은 효과를 가집니다. 도라지의 풍부한 사포닌은 강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지만, 기관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걱정되는 요즘같은 시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달콤한 배와 함께 섭취하면 맛도 보완되면서 기관지 보호 효과가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더욱 좋습니다. 

 

이 외에도 술, 담배, 커피 등의 알코올/카페인/담배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간의 해독작용에 과중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합니다.

신선한 과일, 채소 등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몸에서 해독작용이 활발히 일어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황사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모두들 올 봄을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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