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란?
무청이나 배춧잎을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요리에 사용하는데 주로 무청을 말린 것을 말한다.
시래기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겨울철에 섭취하기 힘든 비타민 영양소를 공급하는 건강식품이다.
겨울에 주로 섭취하였으나 지금은 사시사철 구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비슷한 식재료로 우거지가 있다.
시래기는 주로 가을에 배추나 무청을 말렸다 겨울에 먹는다. 이것을 데쳤다가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무청 특유의 식감과 구수한 향으로 나물, 밥, 국, 찌개, 조림 등 다양한 음식 재료로 쓰인다. 특히 비타민과 철분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밥상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하는 건강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체내의 각종 노폐물 배출은 물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를 돕는다. 또한 변비 예방과 함께 장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래기 맛있게 잘 말리는 방법
무청은 서리를 맞으며 자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준비된 무청을 가지런히 손질한 다음 바람이 잘 통하고, 간접광에 충분히 말린다. 직사광선보다는 간접광을 추천한다.
보통 10월~12월에 무청을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걸어, 겨울 동안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숙성되고 건조된다. 무청을 30분 정도 삶아서 말리기도 하는데, 삶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주는 것이 좋다. 시래기를 삶을 때는 시래기를 잘 눌러 끓을 때,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한다.
시래기 오래 보관하는 방법
잘 부스러지는 편이기 때문에 상자 등에 담아 그늘에 두는 것이 좋다. 더욱 오래 시래기를 즐기려면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 저장하는 게 좋다. 말린 시래기는 습도가 높으면 자연스레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수 있으므로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삶은 시래기는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냉동 시에는 물기가 남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시래기 식감이 너무 질겨지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시래기와 같이 먹으면 좋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
된장 -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보충하며 시래기의 군내를 없애 주어 시래기를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추천 음식: 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된장 무침
고등어 -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시래기에 없는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며, 시래기는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추천 음식: 시래기 고등어찜, 시래기 고등어조림
들깨 -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와 F가 들어있어 조리음식의 영양성분을 배가시키며, 고소한 맛과 영양을 더해 준다.
추천 음식: 시래기 들깨 볶음, 들깨가루를 얹은 시래기 등뼈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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