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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네 관심거리/환경과 식물 이야기

베란다 텃밭 작물 추천, 대파 심기와 수확

by 아몬드페스츄리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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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요리할때 빼놓을 수 없는 재료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대파를 구매하면 항상 남아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럴때 남은 대파를 직접 키워보는건 어떨까요? 대파를 직접 키우면 깨끗하고 무농약이라 걱정없이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우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요리하고 남은 대파를 이용하여 집에서 대파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파의 특징

대파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기간이 짧고 병충해 피해가 적어 초보농부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심으면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고, 별다른 기술 없이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도 큰 무리없이 대파 키우기를 시도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대파 키우는 법

대파를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뿌리 부분과 줄기 부분을 분리해야 합니다. 뿌리가 난 위쪽으로 3~4cm정도를 잘라서, 줄기는 요리하는 데 사용하고, 뿌리만 남깁니다. 그리고 남은 뿌리를 물로 잘 헹구어 화분에 심어주면 됩니다. 파 심기를 할 때에는 물 빠짐이 좋은 배양토를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파를 심은 후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하루에 한 번씩 물을 주면 되는데요. 그러면 일주일 안에 새로운 파 싹이 올라옵니다. 이 때부터는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매일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로도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파뿌리가 썩지 않도 물을 정말 자주 갈아줘야하고 지속적으로 수확해 먹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만약 씨앗으로 대파를 심을 때는 씨앗을 심을 때부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심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심으면 대파가 자라면서 서로 간섭하지 않고 잘 자라게 됩니다. 너무 가까이서 자라면 파가 크게 자라지도 못하고 두께도 얇게 성장합니다.

씨앗으로 키우는 것은 뿌리를 활용해 키우는 것보다 시간과 노력이 좀 더 드는 대신, 수확량을 더 늘릴 수 있고, 색다른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파를 직접 키우면 건강하고 맛있는 대파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때 파테크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파 가격이 너무 급등해서 파를 집에서 키워 먹는 것이 유행을 했었죠. 대파를 키우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생각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대파를 키우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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